지난 12월 14일 예고없이 진행된 촬영..
전날의 강행군 때문에 부담됐던 오전 촬영이였는데요, 잡생각이 들지 말라고 원샷때렸던 소주한병..
기절하듯 잠든것은 성공적이였으나.... 숙취때문에 상당히 고생했었는데요
평소 투박하고 거친 질감의 사진 촬영을 주로했던 나에게 꽤 화사한 느낌의 이미지가 만들어 졌습니다.
머리는 깨질듯 아팠는데 쓸데없이 화사했던 햇살
화사한 사진을 원할땐.. 숙취가 필요할듯? 컨디션에 비해 상당한 사진이 완성됐습니다.
모델이 훌륭했던건 둘째치고 알콜의 힘은 대단하구나.. 라 생각이 드는 촬영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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